웹사이트 개인정보 850만건 해킹한 일당 무더기 검거
김경인 2023. 11. 1. 23:23
전남경찰청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객정보 수백만건을 빼돌려 판매한 일당 7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6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전문 해커, 알선업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1,125개 웹사이트에서 고객 개인정보 850만건을 빼돌려 대부업체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를 주로 노렸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개인정보 2만 건을 분석 중이며, 범죄수익금 4억5,000만원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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