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빈대의 역습
[앵커]
빈대 잡다 초가 삼간 태운다, 속담에서나 듣던 그 빈대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지금 우리나라 곳곳에서 난데없는 빈대의 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빈대도 낯짝이 있다’지만 지금의 30대 이하 세대는 실제 본 분들이 많진 않을 겁니다.
빈대, 정확히 어떤 해충입니까?
[앵커]
이 빈대 때문에 나라 전체가 발칵 뒤집힌 곳, 프랑스입니다.
어느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가요?
그리고 왜 유독 프랑스에서 빈대가 기승입니까?
[앵커]
그런데 프랑스 정부 당국은, 빈대가 창궐한 이유로 살충제를 들기도 했습니다.
해충 잡는 살충제가 오히려 빈대를 키웠다니 무슨 얘깁니까?
[앵커]
살충제 때문에 더 강해졌다, 그야말로 빈대의 역습이네요 프랑스는 지금 ‘빈대와의 전쟁’에 어떤 해법을 들고 나왔습니까?
[앵커]
그런가 하면, 빈대 관련 조례를 내놓은 도시도 있습니다.
미국 뉴욕인데요, 집주인이 거주자에게 빈대 관련해서 알리는 간단한 의무 조치만으로 빈대를 줄일 수 있는 겁니까?
[앵커]
남의 나랏일인 줄만 알았던 ‘빈대’ 이제 우리의 일이 됐습니다.
80년대 이후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가 어떻게 다시 살아 돌아왔을까요?
[앵커]
아직까지 전국적 확산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걱정은 큽니다.
우리 집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찾아보니 실제로 빈대가 있다, 거기다가 물리기까지 한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앞서 살펴본 나라들의 경우, 정부와 자치단체의 대책도 이어졌었는데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입장 다른 경기·서울…김포 여론은 설왕설래
- 전국적 ‘빈대’ 속출…“물리면 즉시 씻고 침대 틈새 고온 소독”
- 검찰은 사과한다는데…국정원장 “도의적 책임, 감찰 안 해”
- [단독] “불법영화 보다가 도박 중독”…OTT-도박 연계 현장 확인
- [단독] 고양이 목에 방울?…단속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
- ‘고속도로 화재 영웅 장병’ 찾았다…“할 일 했을 뿐”
- 뭉칫돈 빨아들이는 공모주 시장…사기도 기승
- ‘북 목선 귀순 경계 미흡’ 논란 속 작전 장병에 포상
- ‘전쟁 후 처음’ 중상자·외국인 대피…구호품 부족 사태 계속
- 세계유산 남한산성 북문 보수 완료…탐방객에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