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옥순, 발라드 부르며 매력 발산…영철에 영수까지 "신경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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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옥순이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자리에서 옥순이 발라드곡을 열창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옥순님에게 마음이 쓰인다. 이성적 호기심을 넘어선 느낌인 것 같다. 뭔가 마음이 간다"라고 털어놨다.
영수 역시 가장 마음이 가는 사람으로 옥순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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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17기 옥순이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7번지 남녀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 후 모였다.
이 자리에서 옥순이 발라드곡을 열창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이 쏠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 직업도 공개됐다. 옥순은 흑염소 농장 운영에 대해 5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원래 다른 일을 했다. 토익 강사 했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모두가 "아 진짜? 그것도 반전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영철은 "그때는 그럼 서울에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옥순에게 초반에 관심이 있었다는 영철. 그는 "자기소개에서 세종시에 거주한다는 걸 알고 아쉬워했다"라며 거리만 아니면 가장 마음에 드는 여자 출연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옥순님에게 마음이 쓰인다. 이성적 호기심을 넘어선 느낌인 것 같다. 뭔가 마음이 간다"라고 털어놨다.
영수 역시 가장 마음이 가는 사람으로 옥순을 택했다. 영숙이 아닌 옥순이라는 말에 MC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영수는 옥순에 대해 "뭔가 목소리가 귀엽고 인상도 선하다. 신경이 쓰인다. 눈에 보이긴 하더라"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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