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에 연년생 출산→남편은 절도로 징역, 박미선 “미칠 것 같아” 탄식(고딩엄빠4)

이하나 2023. 11. 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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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에 빚더미와 두 아이를 돌봐야 했던 신수정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월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무책임한 남편 때문에 이른 나이에 힘든 시기를 겪은 신수정이 출연했다.

신수정은 무책임한 남편 때문에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20세에 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홀로 빚더미와 두 아이를 떠맡게 된 신수정은 경제적 문제로 아이들을 보육원에 잠시 맡겼고, 5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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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20세에 빚더미와 두 아이를 돌봐야 했던 신수정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1월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무책임한 남편 때문에 이른 나이에 힘든 시기를 겪은 신수정이 출연했다.

1996년 18세에 공장에 다니며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수정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후 공장 기숙사를 나와 동거를 시작했고, 동거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다. 신수정은 무책임한 남편 때문에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20세에 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남편은 임신한 신수정이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현금서비스, 카드 돌려막기, 사채를 썼고, 절도까지 저질로 징역 5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홀로 빚더미와 두 아이를 떠맡게 된 신수정은 경제적 문제로 아이들을 보육원에 잠시 맡겼고, 5년 만에 부모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박미선은 “내가 부모라면 가슴 치면서 미칠 것 같다”라고 답답해 했고, 인교진은 “저도 이입해서 보는데 상상조차 안 된다”라고 탄식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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