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공인중개사 전업 은퇴설 해명 “美-韓 오가며 지내 집 2채”(라스)

서유나 2023. 11. 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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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9회에는 류승수, 에릭남, 딘딘, 브브걸 유정,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에릭남을 본 MC 김구라는 "30대 중반이 훌쩍 넘었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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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9회에는 류승수, 에릭남, 딘딘, 브브걸 유정,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에릭남을 본 MC 김구라는 "30대 중반이 훌쩍 넘었지?"라고 물었다. 에릭남은 1988년생으로 만 34세. 김구라는 "얼굴에 표가 난다. 예전에는 참 앳됐는데"라면서 그래도 "30대 중반이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릭남은 사실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싶었다며 "제가 요즘 한국에 들어오면 많은 분들이 은퇴를 했다고 생각하시더라. 제가 지난 4, 5년 동안 방송을 많이 안 하다보니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다.

심지어 에릭남은 어제 입국해 '라스'를 찍고 밤에 바로 출국 예정이라고. 그는 그러면 집이 몇 개냐는 반응에 "애틀랜타, LA, 한국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지낸다. 본가는 애틀랜타고 LA에서 곡 작업을 해서 아파트 월세가 하나 있고. 애틀랜타는 부모님 집이고 집은 2채가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런 에릭남의 집이 부모님 집까지 총 3채라고 놀리던 MC들은 부동산 중개업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이에 대해서도 물었다. 에릭남은 "제가 앨범을 냈다. 앨범 홍보를 위해 공인중개사 느낌으로 사진을 제작해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하며 '직업 바꿨냐'고 연락하시더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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