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국무부 부장관에 캠벨 백악관 인태조정관 지명

장민성 기자 2023. 11. 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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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조정관은 2021년 1월 20일부터 인태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 왔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2013년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내며 미국 외교의 초점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전환한 '아시아 중심 정책'을 설계한 인물입니다.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 7월 웬디 셔먼 퇴임으로 지금까지 공석이며, 캠벨은 지명 후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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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캠벨 NSC 조정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차기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2021년 1월 20일부터 인태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 왔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2013년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내며 미국 외교의 초점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전환한 '아시아 중심 정책'을 설계한 인물입니다.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 7월 웬디 셔먼 퇴임으로 지금까지 공석이며, 캠벨은 지명 후 상원 인준을 거쳐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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