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신청 전 주식 대량 매각‥국일제지 전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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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주가가 폭락하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각한 혐의로 최우식 전 국일제지 대표를 어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직전에 10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 1천3백만 주 가량을 매도해 회생 신청으로 인한 손실을 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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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주가가 폭락하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각한 혐의로 최우식 전 국일제지 대표를 어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직전에 100억 원 상당의 자사 주식 1천3백만 주 가량을 매도해 회생 신청으로 인한 손실을 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특수지와 산업용지 등을 만드는 국일제지는 지난 3월 13일 이사회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으며 다음날부터 주식 거래는 정지됐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940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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