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무승부' 女 축구에게 멀기만 한 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축구의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일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과 1대1로 비겼다.
아시아 2차 예선은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와 조 2위 중 상위 1개국이 최종 예선(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4강에서 승리한 2개국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의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일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과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1승2무 승점 5점 B조 2위를 기록했다. 북한이 2승1무 승점 7점 1위다.
아시아 2차 예선은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와 조 2위 중 상위 1개국이 최종 예선(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4강에서 승리한 2개국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조 2위 가운데 C조 2위 우즈베키스탄(2승1패 승점 6점)이 최종 예선 티켓을 가져갔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에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한국은 아직 단 한 차례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여자 축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후반 17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세트피스로 중국 골문을 열었다. 지소연(수원FC)의 프리킥을 심서연(수원FC)이 백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베테랑 수비수 심서연이 87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하지만 후반 33분 세트피스로 실점했다. 프리킥에 이은 왕산산의 헤더를 막지 못했다.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되는 순간이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북과 포항의 악연…FA컵 결승 맞대결 성사
- '항저우 AG 銀' 임지유·유현조, KLPGA 정회원 입회
- 손흥민도, 김민재도…통계 사이트 EPL·분데스리가 10월의 팀
- 또 겨울 월드컵? 사우디, 2034년 월드컵 개최 사실상 확정
- '발롱도르 22위' 김민재,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 3점슛 4.7개와 22.2%…해결사가 없는 정관장의 숙제
- 국내 4번 우위 속 알루마 쇼타임…현대모비스, 연패는 없다
- '황당 교체 실수' 전북-포항전 심판 6명 전원 징계
- '85.7%' 손흥민의 '킬러 본능', 찬스는 놓치지 않는다
- 28년 만의 X-마스 이브 경기…첼시의 팬심 잡기 "무료 교통편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