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둘째부터 초중고 교육비 지원'조례안 발의

유경훈 기자 2023. 11.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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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족의 초·중·고생은 방과후 수업비와 수학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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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부터 방과후 수업비와 수학여행비 지원...제321회 정례회 본회의 논의 예정
윤영희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025년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족의 초·중·고생은 방과후 수업비와 수학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영희 의원은 "현재 전국 14곳 시·도교육청에서 다자녀 학생의 교육비 지원에 관한 개별조례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오히려 늦은 편"이라며,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다자녀 가구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서울시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 발의했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윤영희 의원은 "자녀 양육 부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자녀 교육비다. 자녀 교육비에 대한 고민 없이는 출산율 반등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으로 다자녀 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 조례안은 이달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관련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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