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자조달`에 반한 이라크…`나라장터` 노하우 전수 받아

이준기 2023. 11.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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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일 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이 조달청을 방문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운영 현황과 한국형 공공조달의 최신 동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기획부, 내무부, 건설부 등 다양한 부처로 구성된 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은 조달청 정부조달콜센터를 찾아 전자조달시스템과 콜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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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 1일 조달청 방문
조달콜센터 운영 노하우, 나라장터 체험
이라크 전조자달연수단이 1일 조달청을 방문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이 1일 조달청을 방문해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를 시험해 보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1일 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이 조달청을 방문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운영 현황과 한국형 공공조달의 최신 동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기획부, 내무부, 건설부 등 다양한 부처로 구성된 이라크 전자조달연수단은 조달청 정부조달콜센터를 찾아 전자조달시스템과 콜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다. 연수단은 또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차세대나라장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조달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3억원 규모의 K-전자조달시스템(KEPS)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라크에 전자조달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라 아지즈 키디르 이라크 기획부 연수단장은 "K-전자조달 노하우가 접목된 이라크 전자조달시스템이 앞으로 공공조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고, 다른 중동지역으로 확산을 이끄는 전자조달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세계 여러 국가들에게 K-전자조달시스템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라장터 수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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