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김영옥, 손주가 미성년자 때 아이 갖는다면 “받아들이겠지만 바람직한 것 아냐”

김영옥이 미성년자 임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결혼 생활만 63년 차, 베테랑 여배우 김영옥이 등장했다.

이날 김영옥의 등장에 서장훈은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계속 TV에 나오셨다”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뒤이어 인교진은 “스물세 살에 결혼하셔서 결혼 63년 차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옥은 손주들이 모두 2~30대임을 밝히며, 막내 손주가 고등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딩엄빠’ 공식 질문인 ‘손주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을 건넸다.

어려운 질문에 김영옥은 “책임질 나이가 아닐 때이기에 받아들이겠지만,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이곳은 이왕 닥친 일에 대한 해결을 나온 것이다”라며 사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