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중학교 1학년생이 4차례 연쇄방화…119 직접 신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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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쓰레기 더미와 임야 등에 불을 지르고 다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군(13·중1)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 쓰레기 더미나 임야 등 4곳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다.
A군은 불을 지르고 달아난 뒤 119에 직접 신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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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건영 기자 =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쓰레기 더미와 임야 등에 불을 지르고 다닌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군(13·중1)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 쓰레기 더미나 임야 등 4곳에 고의로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금세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A군은 불을 지르고 달아난 뒤 119에 직접 신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촉법소년인 A군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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