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포항의 악연…FA컵 결승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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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악연이 FA컵 결승에서 이어진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1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포항은 2013년 우승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5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과 포항의 FA컵 결승은 오는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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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악연이 FA컵 결승에서 이어진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1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해 FA컵에 이은 2연패, 그리고 통산 6번째 FA컵 우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3분 문선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제르소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백승호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박재용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다.
포항도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포항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4강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포항은 2013년 우승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5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43분 서진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김인성이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전후반 포함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포항은 제카, 제주는 임채민, 김오규가 실축해 4대3 포항의 승리로 끝났다.
전북과 포항의 FA컵 결승은 오는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전북과 포항은 10월28일 K리그1 35라운드에서 악연이 있다. 포항의 선수 교체 과정에서 혼선이 생겼고, 전북은 몰수패를 주장했다. 당시 심판진 6명이 모두 징계를 받았지만, 몰수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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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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