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AFC 선정 ‘올해의 국제선수상’
윤은용 기자 2023. 11. 1. 22:34
손흥민 이어 한국선수론 두 번째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사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김민재는 1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주인공으로 발표됐다. 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전까진 손흥민(토트넘)만 총 3번수상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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