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제주항공 여객기, 후쿠오카 착륙 도중 새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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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1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면서 새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항공 1402편 여객기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새와 충돌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10월 30일에도 유사한 조류 충돌 사고가 발생해 활주로가 1시간 이상 폐쇄된 바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후쿠오카공항 관계자는 "초가을에는 조류 충돌 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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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1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면서 새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나, 그 여파로 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고 일본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항공 1402편 여객기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새와 충돌했다.
그러나 여객기는 착륙에 성공했고, 승객이나 승무원이 다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사고 여파로 활주로가 25분 동안 폐쇄되면서 항공기 23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이날 사고는 철새가 이동하는 가을철 흔히 발생하는 ‘조류 충돌’(Bird strike)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인다.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10월 30일에도 유사한 조류 충돌 사고가 발생해 활주로가 1시간 이상 폐쇄된 바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후쿠오카공항 관계자는 "초가을에는 조류 충돌 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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