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보건부 "사망자 8700명 넘어"…이·팔 누적 사망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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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8700명을 넘어섰다.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가 8525명이라고 발표했는데, 하루 만에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로써 이날까지 이스라엘 측 사망자 1405명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사망자 127명을 더해 전체 누적 사망자 수는 1만3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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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26일만에 양측 사망자 1만328명 기록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8700명을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879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648명, 여성 2290명이 포함됐다. 또 부상자 수는 2만219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가 8525명이라고 발표했는데, 하루 만에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로써 이날까지 이스라엘 측 사망자 1405명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사망자 127명을 더해 전체 누적 사망자 수는 1만328명으로 집계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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