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한 달 간 4차례 연쇄방화… 잡고 보니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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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한 달 간 네 차례에 걸쳐 연쇄 방화를 저지른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한 달여 동안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에서 쓰레기 더미와 임야 등에 네 차례에 걸쳐 불을 붙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며칠 간격으로 비슷한 방화가 일어나자, 소방당국은 방화범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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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한 달 간 네 차례에 걸쳐 연쇄 방화를 저지른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세종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한 달여 동안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에서 쓰레기 더미와 임야 등에 네 차례에 걸쳐 불을 붙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진화돼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A군은 본인이 방화를 저지르고 자전거로 도망친 뒤 119에 직접 신고 전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며칠 간격으로 비슷한 방화가 일어나자, 소방당국은 방화범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에 붙잡힌 A군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촉법소년인 A군을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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