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맥 트레킹 한국인 사망…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최서진 기자 2023. 11. 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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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밤 히말라야 산맥 동부 쿰부지역 트레킹에 나선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일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팔 현지 언론은 이날 한국인이 가이드 없이 고쿄에 도착한 후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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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외국인 단독 트레킹 금지
"시신 운구, 유가족 입국 제공"
"시신 운구, 유가족 입국 제공"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31일(현지시간) 밤 히말라야 산맥 동부 쿰부지역 트레킹에 나선 한국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일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팔 현지 언론은 이날 한국인이 가이드 없이 고쿄에 도착한 후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네팔 정부는 히말라야에서의 외국인 단독 트레킹을 금지하고 가이드 동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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