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 20대 한국인 사망… 외교부 "영사조력 제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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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20대 한국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우리 외교당국은 국내 유가족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네팔 입국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에서 국내 유가족에게 A씨 사망 사실을 알렸다"며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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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박재하 기자 = 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20대 한국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우리 외교당국은 국내 유가족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네팔 입국 지원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A씨가 숨졌다.
히말라야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A씨가 고쿄 마을의 한 리조트에서 샤워 중 사망했으며, 안내인 없이 홀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에서 국내 유가족에게 A씨 사망 사실을 알렸다"며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팔 정부는 여행객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 히말라야 단독 등반을 막았다. 올 4월부턴 등산객 혼자 트레킹하는 것도 금지하고 안내인 동행을 의무화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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