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방시혁 "BTS와 재계약 20년 중 가장 행복"
황소영 기자 2023. 11. 1. 22:11
방시혁이 방탄소년단과의 재계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7회에는 '운명적 만남'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이 동반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은 회사를 차리기 전 박진영의 회사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박진영 덕분에 2대 주주도 하고 경영도 해볼 수 있었다는 방시혁은 "형이 지어준 닉네임이 히트맨이었다. 거기서 히트를 따왔고 대박 내자는 의미를 붙여서 빅히트라는 회사를 차린 것이다. 최근에는 하이브라는 이름으로 바꿔 하이브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방탄소년단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방시혁은 이와 관련 "사실 방탄소년단 정도 되는 아티스트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나. 재계약을 해줬다는 것 자체가 매니지먼트 수장으로서, 음반을 만드는 레이블의 수장으로서의 역사를 인정해 주고 우리가 잘했다는 걸 충분히 받아들여준 거라 생각해 정말 기뻤다. BTS가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주부터 2주는 매니지먼트란 직업을 택한 20년 넘는 시간 동안 가장 행복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7회에는 '운명적 만남'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이 동반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은 회사를 차리기 전 박진영의 회사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박진영 덕분에 2대 주주도 하고 경영도 해볼 수 있었다는 방시혁은 "형이 지어준 닉네임이 히트맨이었다. 거기서 히트를 따왔고 대박 내자는 의미를 붙여서 빅히트라는 회사를 차린 것이다. 최근에는 하이브라는 이름으로 바꿔 하이브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방탄소년단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방시혁은 이와 관련 "사실 방탄소년단 정도 되는 아티스트에겐 선택지가 많지 않나. 재계약을 해줬다는 것 자체가 매니지먼트 수장으로서, 음반을 만드는 레이블의 수장으로서의 역사를 인정해 주고 우리가 잘했다는 걸 충분히 받아들여준 거라 생각해 정말 기뻤다. BTS가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라는 말을 했을 때 그 주부터 2주는 매니지먼트란 직업을 택한 20년 넘는 시간 동안 가장 행복했던 기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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