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BTS 美에서 ‘유명해서 유명한 전략’으로 띄워”(유퀴즈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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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BTS를 띄운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7회 '운명적 만남' 특집에는 JYP CCO 박진영, 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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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BTS를 띄운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7회 '운명적 만남' 특집에는 JYP CCO 박진영, 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시혁은 2015년이 BTS의 분기점이었다며 "'화양연화' 그때부터 확신이 있었다. '이때까지 K-pop에 이런 반응이 없었다. 미국시장을 테스트 해야 한다'. 난리난 거다 또 회사에서는. (이전에 경영권을 경영진에게 넘겼는데) '얘가 또 경영에 간섭하는구나'고 하는 거다. 물 들어올 때 한국에서 노 저어야 한다고. 엄청 싸웠는데 이번만큼은 양보 못 한다고 해서 '불타오르네'를 낸 거다. 그게 글로벌로 터졌다"고 회상했다.
방시혁은 "당시 성적들, 구글 검색 지수를 분석해보니 이 추세대로라면 전성기 원 디렉션급 가수까지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이 그때 한마디 한 게 '방 PD님 너무 힘들어서 노망 난 줄 알았다. 우리가 왜 원 디렉션이야'였다. 그 뒤로는 운명이 끌고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의 BTS 만들었다는 건 너무 오만"이라고 겸손히 말하면서도 "'불타오르네' 다음 월드투어 계획이 있었는데 1년 반 전부터 제가 준비를 시켰다. 한국이라면 1년 반 전부터 준비를 안 시킨다"고 본인의 혜안을 공개했다.
또 "'유명해서 유명한 전략'을 쓰자. 잘생각하면 본 적 있을 거다. '누가 유명하다는데. 나도 해봤어' 같은. 그걸 미국 스태프와 준비했다. 남미에서의 반응을 뉴욕에 잽싸게 알리면 뉴욕 사람들은 '뭔데 난리야', '우리도 알자' 이런 얘기들을 할 거다. LA 도착했을 땐 BTS가 왜 떴는지 몰라. BTS도 잘은 몰라. 근데 '일단 유명하다니까 나도 이 경험을 나눠야지. 그래야 힙하지'. 실제로 LA 유명 연예인 자녀들이 엄청 온 거다. 이게 소셜 계정에 막 퍼졌다"고 전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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