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노조, 임단협 결렬시 8일 파업
신주현 2023. 11. 1. 22:05
[KBS 대구]대구가톨릭대병원 노조가 병원과의 임금 협상 등이 결렬되면, 오는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달 27일부터 노조원 6백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4%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병원 측에 기본급 7% 인상을 요구하는 등 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오는 6일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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