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잭 쿨리 엔트리 제외’ 류큐 오케타니 감독 “자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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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타니 감독이 1옵션 외국선수 쿨리의 엔트리 제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큐 오케타니 다이 감독은 "SK에 워니가 없어서 골밑에서 찬스를 많이 봤다. 1쿼터에는 골밑과 코너에서 찬스가 있었는데 2쿼터부터 리듬을 잃었다. 우리 팀도 부상 선수가 있어서 힘든 점이 있었다. 오늘(1일) 패배를 교훈 삼아서 다음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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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골든 킹스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B조 예선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82로 패했다. SK에 자밀 워니가 없었음에도 리온 윌리엄스(23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류큐 오케타니 다이 감독은 “SK에 워니가 없어서 골밑에서 찬스를 많이 봤다. 1쿼터에는 골밑과 코너에서 찬스가 있었는데 2쿼터부터 리듬을 잃었다. 우리 팀도 부상 선수가 있어서 힘든 점이 있었다. 오늘(1일) 패배를 교훈 삼아서 다음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류큐의 엔트리에는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1옵션 외국선수 잭 쿨리의 이름이 빠진 것. 쿨리는 206cm의 큰 신장에 강한 힘을 갖고 있는 정통 센터 자원이다. 오프시즌 무릎 부상을 당했던 그는 28일과 29일 도야마 그라우지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쿨리가 출전했다면 워니가 빠진 SK는 높이 싸움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그러나 류큐는 쿨리를 빼고 알렉스 커크와 앨런 더햄으로 경기를 치렀고, 결과적으로 SK에 완패를 당했다.
이에 대해 오케타니 감독은 “SK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빅) 로와 커크를 기용해 승리를 거뒀다. 오늘은 더햄과 커크 라인업으로 상대했다. 자신 있었는데 아쉽다. 쿨리가 빠졌다고 해서 경기력에 영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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