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천연기념물 ‘대월습곡’…가치와 보존방안은?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부안군 위도면 '대월습곡'의 가치와 보존방안에 대해 취재한 부안과 진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부안군 위도면의 대월습곡의 가치는 알리고 난개발은 막아야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월습곡은 형성 시기와 과정, 형태 등이 독특해 지질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변 개발보다 대월습곡의 자연을 지키고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대월습곡과 부안의 지질명소가 가진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진안신문은 최근 열린 올해 진안홍삼축제 결과보고회에서 먹거리 판매 공간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먹거리 판매 공간이 외지인 판매 공간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광객 유도가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올해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안신문은 또 지난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경기에서 진안 출신인 전민재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땄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전민재 선수는 2천 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한 뒤로 2천 12년 런던과 2천 16년 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는 등 우리나라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했고 내년에 열릴 파리장애인올림픽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마을문화유산팀'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마을이야기 영상 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을문화유산팀은 지난 5월부터 순창군 팔덕과 유등, 적성면의 빈집과 학교, 전통시장 등을 소재로 마을자원을 기록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을 만들었고, 이런 마을 소재 문화활동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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