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방시혁 태도? 신인 때도 그랬다" 적극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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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진영이 방시혁의 신인 시절과 지금의 모습이 똑같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그러자 박진영이 "전 세계 시혁이를 만나는 분들께, 시혁이가 잘 돼서 그러는 게 아니다, 원래 신인 때도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방시혁을 옹호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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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진영이 방시혁의 신인 시절과 지금의 모습이 똑같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박진영,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오랜 기간 함께한 각별한 인연, 우정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잠깐의 은퇴 후 복귀를 앞둔 박진영은 신인 프로듀서를 찾던 중, 1994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 출신인 방시혁에게 어시스턴트 프로듀서를 제안했다고. 방시혁은 당시 국내 가요를 잘 몰라 박진영을 '비닐바지'로만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프로듀서 제안에 "뭘 해주실 거에요?"라고 물었다고.
이어 박진영은 "방시혁은 사람을 만나면 무표정이다, 수줍어서, 난 그런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운을 떼며 "그때 시혁이와 지금 시혁이가 똑같다"라고 밝혔다. 당시 방시혁을 만난 박진영의 지인들이 모두 "쟨 왜 그래?"라고 물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방시혁은 현재까지도 경영진에게 "세 치 혀로 천 냥 빚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오해를 부르는 표정과 태도를 인정했다. 그러자 박진영이 "전 세계 시혁이를 만나는 분들께, 시혁이가 잘 돼서 그러는 게 아니다, 원래 신인 때도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방시혁을 옹호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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