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장서희, SBS+MBC 대상 "KBS도 받고 싶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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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서희가 대상 그랜드슬램을 꿈꿨다.
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장서희가 나왔다.
이후 SBS에서 '아내의 유혹'으로 남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 장서희는 일일드라마로 모두 대상을 거머쥔 배우가 됐다.
장서희는 "KBS도 대상 꼭 받고 싶다. 그런데 희한하게 인연이 아직 없었다"라며 수줍게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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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서희가 대상 그랜드슬램을 꿈꿨다.
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장서희가 나왔다.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장서희는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찬원은 “혼자만 세월을 비껴 가신 것 같다”, 송은이는 “장서희가 저보다 한 살 많을 것”이라며 장서희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다. 장서희는 “원래 화장하고 꾸미면 또 그러지 않냐”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어 장서희는 “나쁜 걸 안 한다. 술담배를 안 한다. 술자리도 함께 해도 술을 많이 안 마신다. 라면은 좋아한다. 나이 먹으면 얼굴 살이 빠져서 일부러 라면을 먹고 잔다. 좀 부으라고 말이다. 전 눈도 꺼지는데 눈도 붓는 게 좋다”라며 동안 비결을 자랑했다. 술담배 금지, 라면은 먹는다는 그만의 동안 비법에 '고현정 비법'으로 알려진 '히터 틀지 않기'까지, 장서희의 관리는 완벽했다.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당시 삼천배를 올렸다고 토로했다. 성인 연기자가 되어 무명이 되자 고민이 많았던 장서희. 덜컥 큰 드라마의 주역이 되자 그는 “고민이 많았다. 스님이 3천 배를 권유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9시간 걸렸다. 울면서 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마음을 비우고 기도를 하는데 나중에 희한하게 드라마 잘 되게 해주세요, 이랬다. 2천배 정도 올리니까 상도 받게 해주세요 했는데 대상을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SBS에서 '아내의 유혹'으로 남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 장서희는 일일드라마로 모두 대상을 거머쥔 배우가 됐다. 송은이는 "KBS만 상을 안 받은 것 같다"라고 물었다.
장서희는 “KBS도 대상 꼭 받고 싶다. 그런데 희한하게 인연이 아직 없었다”라며 수줍게 소망을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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