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싱글’ 장서희 “이상형? 외모 보면 인물값 해서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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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서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해 독립 라이프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장서희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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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서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해 독립 라이프에 대해 공개했다.
혼자 살게 된 지 3년 됐다는 그는 “처음 독립했을 땐 잠잘 때 빼고는 부모님 댁에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다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혼자 사는 과정을 여러 번 겪었다"며 "그러다 부모님께서 이제는 그만 좀 나가라고 하셔서 다시 독립하게 된 지 3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부모님이 은근히 결혼하라고 잔소리하시는 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서희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972년생인 그는 “결혼 생각은 늘 있지만 마음대로 안 된다. 불교 신자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리고는 “이성을 볼 때 외모는 보지 않는다"며 "외모를 보고 만나면 인물값을 하기 때문에 고생길이더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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