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학생들,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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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최근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로타리클럽 회원 등 160여명이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뉴팔공, 대구동명로타리클럽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탄나눔운동본부와 대구시 서구에서 지정한 연탄배달이 어려운 뚝방촌 가구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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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로타리클럽 회원 등 160여명이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정익균 총재, 송준기 전 총재(소아마비 박멸 코디네이터)가 함께 동참했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뉴팔공, 대구동명로타리클럽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탄나눔운동본부와 대구시 서구에서 지정한 연탄배달이 어려운 뚝방촌 가구들을 지원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한 장 한 장 연탄을 쌓아가며 온정을 나누고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연탄은 모두 5000여장이다.
한석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회장(63·치기공학과 교수)은 "자발적으로 모인 많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 한장 한장에 쌓인 사랑과 온정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인간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봉사는 기댈 곳이 없는 어려운 아웃들이 정신적으로 기댈 곳이 있다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이런 봉사활동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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