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조성환 인천 감독 "사소한 실수나 집중력이 결과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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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다움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인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전북 현대에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 됐다.
조성환 감독은 "제르소가 득점 장면에서 내전근을 다친 것 같다.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선수 걱정을 한 뒤 "인천다움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실점 장면에서 전북이 마무리를 잘했지만, 빌미는 인천의 실수였다"라며 자멸로 얻은 패배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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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인천다움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사상 첫 우승을 노렸지만,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인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전북 현대에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 됐다.
조성환 감독은 "제르소가 득점 장면에서 내전근을 다친 것 같다.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선수 걱정을 한 뒤 "인천다움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실점 장면에서 전북이 마무리를 잘했지만, 빌미는 인천의 실수였다"라며 자멸로 얻은 패배라고 자평했다.
앞서 K리그1 35라운드에서 신인들을 대거 내세워 재미를 봤던 인천이다. 그는 "일주일 동안 선수단 이원화를 통해 체력 안배를 했다. 상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나 체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경기에서는 사소한 패스 실수나 집중력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 선수들에게도 당부했다"라며 시나리오대로 되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 문지환에 대해서는 "올 시즌 내내 탈장으로 부상을 안고 경기 중이다. 풀경기는 힘들다고 봤다. 균형이나 전술적으로 바꿨다. 전체적으로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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