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직지의 고장 청주에 둥지

김세희 2023. 11.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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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 유산 분야의 세계 첫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오늘(1) 개관했습니다.

<인터뷰>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 "세계의 기록물을 수집 정리해서 앞으로 기록유산센터가 세계 기록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청주시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국제적인 기록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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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 유산 분야의 세계 첫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오늘(1) 개관했습니다.

지난 2017년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해 직지의 고장 청주에 들어서게 된 건데요.

세계 기록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기록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유네스코 기록 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 기구인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 유치가 확정된 지 6년 만입니다.

청주시 운천동 직지문화특구에 들어선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연구실 등을 갖췄습니다.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는 대륙이나 지역별로 운영되던 기존 승인 기구와 달리,

전 세계의 기록 유산을 관리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유산 등재 자체에 중점을 뒀다면,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사후 관리에 집중해 기록물 보존과 정책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무총장
"세계의 기록물을 수집 정리해서 앞으로 기록유산센터가 세계 기록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기록 유산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록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

청주시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국제적인 기록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범석 / 청주시장
"국제기록유산센터와 함께 세계 기록 유산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미래 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함께(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다양성을 다룬 특별 전시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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