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경제·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정부-기업 간 적극 소통 필요"

백승철 기자 2023. 11.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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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월 1일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벡스코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조 장관은 200만 달러 이상 어묵을 수출하는 기업인 ㈜늘푸른바다를 찾아 부산시,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과 수산물 물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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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지역 찾아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인니와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 모색
"인도-태평양 지역 중요한 협력 파트너…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 희망"
1일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월 1일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벡스코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조 장관은 200만 달러 이상 어묵을 수출하는 기업인 ㈜늘푸른바다를 찾아 부산시,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과 수산물 물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조 장관은 "민생 경제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수출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수출 지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양 투자조정부 차관 면담에서 양국 간 진행 중인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비롯해 양국이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국제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면담에서 "내년 4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인니 해양공동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니 측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일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과 면담중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산부 제공)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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