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한중경제협력포럼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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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중국 베이징지회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1일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한중경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전날에는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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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중국 베이징지회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1일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한중경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중관계에 있어서 어떤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중국의 8개 성.도시와 자매 및 우호관계를 맺고 있고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전쟁과 경기불안이 세계 경제를 억누르고 있는 가운데 한중경제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경기도를 대표로 한중간 협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베이징지회 이영화 회장은 "김동연 도지시와 경기도청 관계자, 한국 경제인의 중국 베이징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국과 한국 기업인간 협력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지회 회장은 "동포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면서 "김동연 지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월드옥타 소속 중국 각 지회 회원들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의 강연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금기깨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저성장 국면에 처해있는 한국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정치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전날에는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지회에 7천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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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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