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운동회에 나타난 ‘최강 피지컬’ 백군…KBS2 ‘홍김동전’

최민지 기자 2023. 11.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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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이 가을을 맞아 운동회를 연다. 멤버들의 상대는 ‘극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디미언 김혜선과 김명선,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장은실과 보디빌더 춘리, ‘100만 구독자’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뭉친 ‘백군’이다. 상대팀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됐다는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걸그룹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하지만 백군의 정체를 알고는 뒷걸음질을 치고 만다.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자의 유년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드레스코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세호는 단발머리에 노란 단무지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었고, 주우재는 조카의 운동회에 갈 때 입을 만한 복장이라며 ‘애슬레저룩’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날의 백미는 홍진경과 김숙. 홍진경은 미국 출신 교포 학생으로 변신해 인사를 건넨다. 김숙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악역 ‘나애리’로 분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최강 전력의 백군을 이길 수 있을까? 두 팀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필사의 대결은 2일 오후 8시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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