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오신환 "이준석, 불쾌한 감정 이해.. 구체적 사면 내용은 지도부 몫"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 혁신위 제안 고사했었으나 절박한 마음으로 참여
- 혁신위 권한? 당 지도부에 안건 전달하는 수준
- 종속관계처럼 보이는 당정 관계, 지도부가 재설정해야
- 이준석, 불쾌할 수 있지만 국민 통합 전 당내 통합 필요
- 어떤 규모와 절차로 사면할 것이냐는 지도부의 몫
- 與, 안 변하면 다 죽는다는 절박함.. 변할 수밖에 없어
- 혁신은 기득권과의 싸움.. 진통·희생 없는 혁신, 의미 없어
-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 오히려 경쟁력 약화될 수도
- 김포 서울 편입? 서울 주변 주민 삶 나아진다면 검토 필요
- 윈윈할 수 있는 방법 찾아야.. 총선 전 통과는 어려울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 진행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과 혁신안이 추가로 나올지 국민의힘 혁신위원 한 분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오신환 혁신위원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신환 >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 진행자 > 네, 오랜만입니다.

☏ 오신환 > 네, 오랜만입니다.

☏ 진행자 > 혁신위 구성된 지 한 일주일 정도 돼 가는 거죠?

☏ 오신환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우선 오신환 혁신위원님이 어떻게 제안을 받으셨고 어떤 마음으로 수락하셔서 활동을 이어가는지 이거부터 말씀해 주시죠.

☏ 오신환 > 여러 루트로 혁신위에 참여를 해보지 않겠느냐라는 여러 제안들이 있었고요. 사실 아시다시피 혁신위가 그동안 여야 할 것 없이 권한 없는 혁신위를 통해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늘 분란만 일으키고 끝났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잖아요. 저도 사실 굉장히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왔던 바라 사실 좀 고사했었습니다. 다만 인요한 위원장께서 발표 전날 직접 전화가 와서 그분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혁신 방안이나 또 본인의 혁신 의지들을 제가 오랫동안 통화하면서 확인을 했고요. 그 이후에 결심을 하고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 진행자 > 좀 뒤에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지금 항상 혁신위원회가 권한이 불분명했다라는 말씀을 모두 하셨기 때문에 이걸 바로 한번 여쭤볼게요. 혁신위 권한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입니까? 무서울 정도로 전권을 받았다라고 인요한 위원장이 말씀을 하셨었는데 당대표의 권한, 대통령의 권한은 월권이다 거기까지 가면, 또 이렇게 얘기를 하신단 말이죠. 혁신위 권한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입니까?

☏ 오신환 > 아시다시피 혁신위 활동 자체가 갖고 있는 당내에서의 어떤 규정은 결과적으로 당내 혁신 기구입니다. 당대표가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서 만든 특별위원회의 형태를 띠고 있거든요. 그리고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희가 1호 안건으로 대사면을 제안하는 것도 당 지도부에게 전달하는 수준인 것이죠. 다만 당이 지금 풍전등화 위기의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모든 당 구성원들 또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바라는 마음이 지금의 상태에서는 안 된다. 이래갖고 되겠냐라는 그런 어떤 강한 압박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절박한 마음들을 통해서 당이 변화될 수밖에 없는 그런 과정을 만드는 것도 혁신위가 해야 될 일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서 말하자면 소위 대통령실과 당의 수직적 관계라든지 공천개혁 제도적 방안 이런 거는 혁신위에서 결국은 못 건드리는 거 아니냐 그게 혁신위의 기본적 한계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떤가요?

☏ 오신환 > 그러면 아무런 내용 없는 혁신위로 끝나게 되겠죠. 저는 그것이 가장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라고 생각하고요. 개혁공천과 또 지금 강서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당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당이 홀로서기 하고 내년 총선에서 당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미래 비전들을 제시하고 집권당으로서 그 역할을 하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종속관계처럼 보이는 그런 모습들을 탈피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당이 먼저 선행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다만 여러 의견들이 대통령의 변화를 요구해라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그거는 저는 당정관계라고 하는 것은 양쪽의 관계가 있는 거잖아요. 당이 선행적으로 변할 수 있는 그런 단계를 뛰어넘어서 당이 요구하고 그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은 당의 지도부의 몫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것이죠.

☏ 진행자 > 지도부가 그런 목소리를 대통령실을 향해서 선제적으로 변화하면서 내야 된다, 이렇게 지금 해석을 해도 되는 건가요? 오 전 의원님 말씀을.

☏ 오신환 > 당이 변화하면 당연히 당정관계가 변화될 수밖에 없다고 저는 보는 것이죠.

☏ 진행자 > 그래서 사실은 이 질문을 원래 드리려고 했었는데, 현재 국민의힘의 가장 큰 문제점 이게 소위 집권여당으로서의 자기 존재감, 그 다음에 공천개혁, 이 정도 지금까지 말씀을 주셨는데 여기에 더해서 더 추가해야 될 과제, 국민의힘의 문제점, 극복 과제, 어떤 게 있다고 보시나요?

☏ 오신환 > 당이 공감능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민생을 지키고 지금 굉장히 어려운 국민들의 삶을 어루만질 수 있는 그런 어떤 책임성을 보여줘야 집권당으로서 그 존재감이 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지금 늘 언론에서 지적한 대로 거수기처럼 보이는 그런 모습을 뛰어넘어서 이제는 당이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어쨌든 인요한 위원장이 꺼낸 1호 혁신안은 소위 일괄 대사면이었습니다. 근데 이준석 전 대표나 또 이번에 징계에서 본인도 대상이라고 했다라고 알고 있다라고 하는 이언주 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은 1년 반 동안 린치 하더니 위기 오니까 합의하라고 한다, 이런 게 2차 가해다, 이렇게 굉장히 강하게 오히려 반발을 했어요. 이준석 전 대표의 이런 반응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오신환 >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윤리위의 징계 과정을 본인이 수긍할 수 없는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불쾌한 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가 그것을 무슨 아량을 베풀거나 시혜를 베풀려고 하는 그런 단순한 의도가 아니라 저희는 국민통합의 과정으로 가는 그 길목에서 당내의 통합도 이루지 못한다면 어떻게 잃어버린 여의도 정치, 실종된 여의도 정치를 회복할 수 있겠느냐 라는 측면에서 대통합으로 가기 위한 대사면을 전제로 저희가 1호 안건을 채택한 것이고요. 그 이후에 어떻게 어느 규모로 어떤 절차로 어떻게 사면을 할 것이냐 라는 것은 당 지도부의 몫이고요. 혁신위가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혁신안이라고 하는 것들을 던져냈을 때 지도부가 그것을 얼마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용하고 실천하느냐 그 모습을 통해서 저는 당이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이 읽어낼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 진행자 > 결과적으로 혁신위는 특별기구 자문기구이기 때문에 정치적 책임은 대표단과 최고위원회에 있다.

☏ 오신환 > 그렇습니다. 이제 그것을 이뤄내지 못하면 우리가 강서 보궐 이후에 지도부에 대한 여러 가지 질타들이 여전히 숙제로 남을 수밖에 없고 내년 총선을 과연 치러낼 수 있겠느냐 이런 문제 제기가 또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 진행자 > 지도부가 그럴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직간접적으로 소통은 좀 많이 해보셨나요? 그리고 의지가 있어 보이던가요?

☏ 오신환 > 지금 당내 구성원들 누구라도 지금 혁신의 대상이며 또 그 절박한 마음들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마찬가지고요. 이 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모두가 다 함께 죽는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 힘으로 당이 변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오늘 아침에 2호 혁신안의 방향을 희생이라고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불체포 권 폐지, 면책특권 폐지, 지역구 다선 제한, 특히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 이런 등의 이야기들이 쭉 나오고 있는데 어떤 게 구체적으로 지도부의 제안이 될까요?

☏ 오신환 > 일단은 혁신이라고 하는 거는 기존의 기득권과의 싸움 아니겠습니까? 모든 걸 내려놓고 뭔가 변화된 모습을 찾아나가기 위해서는 저는 진통 없는 혁신, 그리고 희생 없는 혁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런 큰 틀에서의 방향성을 인요한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거고 지금 사회자께서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 구체적인 안들은 저희가 혁신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본 바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9시에 화상회의가 준비되어 있고요. 금요일 날 또 저희가 그것을 추가적으로 논의한 후에 과연 두 번째 저희가 당 지도부에 건의해서 우리 당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될지를 오늘 그리고 금요일 날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진행자 > 특히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 소위 영남권 스타 의원들 관련해서 김기현 대표도 혁신위에서 아직 제안한 바 없다. 정식으로 제안 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말을 아꼈고 기자들은 불쾌해하는 것 같다 라고 하는 얘기도 하거든요. 이거 현실화될 수 있는 겁니까? 영남권 중진의원 수도권 차출론.

☏ 오신환 > 구체적으로 영남권의 의원들이 서울 수도권으로 출마하느냐 마느냐 이런 문제보다도 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쨌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이 쇄신과 희생 속에서 뭔가 변화하는 모습, 그것이 무엇일까. 저희가 늘 총선을 앞두고 그것은 어느 정당이나 나왔던 얘기입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도 지금 그런 요구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과연 우리가 어떻게 승화시켜서 당이 정말 혁신적인 공천으로 갈 것이며 어떻게 기득권을 내려놓을지 이런 부분들의 논의가 최종적으로 시스템이나 구체적인 안건으로 전달이 되지 않겠는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오신환 전 의원님도 수도권 당협위원장이시잖아요. 광진을 수도권 당협위원장이신데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님은 영남권 중진이 온다고 수도권에 도움이 된다는 건 누구의 생각이냐, 이렇게 반문하시더라고요.

☏ 오신환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같은 생각이세요?

☏ 오신환 > 전국적인 대중적 인지도나 그리고 영남권의 의원들이 추구하고 있는 지향이나 이런 것들이 이 수도권 민심에 맞아야 되는 것이지 무조건 영남권의 중진의원이라고 해서 서울의 험지에 출마라고 하는 것은 그건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것이고 서울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저는 행태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큰 틀에서의 그런 어떤 희생, 그리고 기득권에 내려놓음, 이런 것을 전제로 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은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어떻게 실천될 것이며 표출될 것인지는 저희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내일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편입 특별법을 발의하고 관련 TF도 출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신환 혁신위원은 수도권 서울지역 당협위원장이라는 측면도 있고 또 얼마 전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셨었죠.

☏ 오신환 > 네, 네.

☏ 진행자 > 그런데 오세훈 시장님은 김포시장 만나보고 곧 연구를 시작하겠다. 서울시랑 전혀 협의가 없었나본데 이렇게 해서 가능성이 있습니까? 서울시와 이런 정도 협의 수준으로.

☏ 오신환 > 그게 오세훈 시장께서는 아마 구체적인 어떤 내용들을 보고받거나 안을 접하지 않았다 이런 취지로 말씀하신 거고요. 사실 제가 정무부시장으로 있을 때 김병수 시장을 만나기도 하고 여러 차례 통화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도 있었고요. 교통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다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아시다시피 지금 김동연 지사께서 경기남북도 분할하는 그런 내용들을 추진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김포는 지리적으로 북도도 남도도 아닌 섬처럼 고립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 속에서 김병수 시장이 서울로의 편입을 구상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전달한 바도 있고요. 또 이전에 홍철호 전 의원께서도 이런 것들을 구체화하는 방안들을 구상하면서 논의한 바는 있습니다. 그건 제가 그 당시에 서울시 부시장으로 그걸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다만 이것은 그냥 단순히 총선에서의 어떤 유불리적 차원으로 볼 것이 아니라 지금 김포뿐만이 아니라 서울 주변에 있는 위성도시에서 지금 서울로 진입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정권을 일치시키는 그래서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증가시킬 수 있는 부분으로 간다면 저는 그것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서울의 입장에서도 과연 김포를 편입했을 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서울시민의 입장에서도, 또 김포의 경우도 그로 인해서 서울에 편입됐을 때 서울시가 직접 행정력을 행사하고 교통체계나 아니면 서울시의 예산이 투입돼서 갔을 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저는 그 연장선상에서 양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면밀하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 경제적인 비용편익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따져보고 청사진을 제대로 내놨어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도 많아요. 너무 설익은 채로 던진 거 아니냐.

☏ 오신환 > 이제부터 논의가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게 무슨 총선 이전에 법이 통과돼서 무슨 논의가 될 수는 없다고 봐요.

☏ 진행자 > 김기현 대표는 총선 전에 뭔가 할 것처럼 얘기하시던데.

☏ 오신환 > 지금 거대 야당이 지금 다수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 어떻게 법이 통과됩니까? 저는 어떤 언론에 보니까 아무리 빨라도 2~3년 걸린다 이렇게 지적을 하던데요. 절차가 있습니다. 법적 절차가 지금 주민투표 내지는 기초의회에서의 김포시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야 되고 또 광역 경기도하고 서울시 의회도 의견이 청취가 돼야 됩니다. 그걸 통해서 행안부에 건의하고 그 다음에 법률을 바꿔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한순간에 되겠습니까?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문제도 그 화두를 던짐으로 인해서 논의가 촉발된 거잖아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바라보는 게 맞지 이것을 당장 무슨 지금 6개월도 안 남은 총선 전에 무엇을 해결한다는 것은 제가 봐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 진행자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어야 된다.

☏ 오신환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오히려 글쎄, 그냥 서울 들어온다고 해서 좋아지는 건 아니더라. 서울 북구도 힘들더라, 이렇게 또 이야기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 오신환 > 네, 그건 각자 생각이 좀 다를 수 있는데요. 지금 말씀드린 아주 정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포가 편입되면 우리한테 손해다, 당장 우리 세수가 거기에 빠져나가는 거 아니냐 이런 단순한 논리로 접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신환 혁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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