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노브레인, 창원 NC파크 방문 PO 3차전 시구자 나서

류한준 2023. 11. 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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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이하 PO, 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한다.

이번에는 NC홈 경기 때마다 NC파크에 울려 퍼지는 대표 응원가인 '마산 스트리트'의 저작자인 밴드 노브레인을 시구자로 불렀다.

노브레인은 오랜만에 NC 홈 경기를 찾는 셈.

노브레인은 경기 종료 후 NC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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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이하 PO, 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한다.

NC 구단은 '창원 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에 맟춰 올해 포스트시즌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NC홈 경기 때마다 NC파크에 울려 퍼지는 대표 응원가인 '마산 스트리트'의 저작자인 밴드 노브레인을 시구자로 불렀다.

노브레인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이성우 씨는 마산 출신으로 지난 2017년 8월 마산구장에서 특별 공연도 했다. 노브레인은 오랜만에 NC 홈 경기를 찾는 셈.

밴드 노브레인이 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NC 다이노스]

노브레인은 경기 종료 후 NC의 포스트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도 할 예정이다. 이 씨는 구단을 통해 "마산 출신으로 그리고 마산 스트리트를 만든 입장에서 NC는 내게 유독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특히 NC의 광팬이기도 한 아버지께서 내가 시구를 한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구를 통해 효자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NC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전 애국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출신 가수 탑현 씨가 부른다. 그는 경남대 출신으로 현재 구독자 3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탑현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NC는 수원 원정으로 열린 PO 1, 2차전에서 KT에 연달아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고 있어 한국시리즈행 티켓 획득에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3-2 NC의 승리로 끝났다. 기쁨 나누는 NC 선수들. [사진=정소희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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