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대구 2년 연속 ‘0’
이종영 2023. 11. 1. 20:22
[KBS 대구]최근 10년 사이 비수도권에서 필수의료 과목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2014년 100%였던 비수도권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은 올해 5.6%로 크게 줄었고, 대구 상급종합병원은 2년 연속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피부과와 안과, 성형외과 등 인기진료 과목은 지원율이 132%에서 170%로 오르는 등 대조를 보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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