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버스정류장 덮쳐 여고생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박철홍 2023. 11.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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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촬영 정유진]

(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일 오후 2시 15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 A(16)양이 차에 치여 숨졌다.

70대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의뢰해 사고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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