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사우디 2034 월드컵 개최 확정적 외

2023. 11.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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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개최국이 된다.

잔니 인판티노(사진) FIFA 회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우디가 2034 월드컵을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힌 호주·인도네시아의 경쟁이 예상됐다.

2034년 월드컵 개최 의향서 제출 마감 시한인 이달 30일이 지나면 FIFA가 2034년 대회 개최국으로 사우디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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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034 월드컵 개최 확정적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개최국이 된다. 잔니 인판티노(사진) FIFA 회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우디가 2034 월드컵을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2034년 월드컵은 사우디와 공동 개최 의사를 밝힌 호주·인도네시아의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지난달 18일 사우디 지지를 밝혔고, 호주도 전날 대회 유치 의사를 철회하면서 사우디만 유일하게 남았다. 2034년 월드컵 개최 의향서 제출 마감 시한인 이달 30일이 지나면 FIFA가 2034년 대회 개최국으로 사우디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사진)가 1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김민재는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 상을 세 차례(2015년·2017년·2019년) 수상한 바 있다. 전날 발표된 발롱도르에서 22위에 오르는 위업을 이룬 김민재는 AFC의 국제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이름값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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