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첫날, 제주 역대 최고 기온…내일도 예년보다 포근해
KBS 지역국 2023. 11. 1. 20:01
[KBS 제주] 11월의 첫 날, 제주시의 낮 기온은 28.4도까지 올랐습니다.
역대 11월 기온 중 가장 높았는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도 내리쬐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10도가량 높았습니다.
온화한 날씨는 내일도 계속될 텐데요.
제주시의 아침 기온 16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낮에는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하루에도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와 성산 16도, 고산 18도, 서귀포 19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24도, 성산과 서귀포 26도, 제주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도 맑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1.5m로 높지 않겠습니다.
금요일부턴 차차 흐려지겠고요.
밤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엔 예년 이맘때만큼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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