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호 "은평, 실효성 정책으로 체질개선해야" 내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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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호 전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지역위원장이 1일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 연신내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민생안정과 더불어 은평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반민주적 패권을 추구하는 일부 세력과 맞서가며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은평이 민주, 민생,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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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고연호 전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지역위원장이 1일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 연신내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민생안정과 더불어 은평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신음하고 경기 부진과 주택난, 청년실업, 마약확산, 묻지마 범죄에 잠 못이루는 수많은 국민들의 고통과 민생을 방관하고, 야당과 야당 대표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는 이 정부의 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전국의 수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노동자, 저임금노동자, 일용노동자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모든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발전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은평구는 최근 최악의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개발 계획으로 일부 지역은 슬럼화 되고 있고, 주요 상권은 붕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년 간 많은 정치인들이 은평을 지나갔다. 하지만 무엇이 바뀌었나"라며 "은평구의 발전, 구민의 행복은 예산 몇 억 가져왔다고, 시설 몇 개 유치했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다.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은평구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전 위원장은 "반민주적 패권을 추구하는 일부 세력과 맞서가며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은평이 민주, 민생,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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