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몰던 車가 '쾅'…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사망

하수민 기자 2023. 11. 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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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여성이 사망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도로에서 A씨(78)가 운전하는 승용 차량이 버스정류장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B양(16)이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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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여성이 사망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도로에서 A씨(78)가 운전하는 승용 차량이 버스정류장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B양(16)이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운전자 A씨와 동승자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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