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공지능콜센터 시장 공략 본격화

이진경 2023. 11. 1.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콜센터(AICC) 서비스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I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 2.0과 협력해 AICC를 고도화한다.

2021년 3월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유플러스 AICC 프리마이즈'를 선보인 뒤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영역을 넓힌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년뒤 규모 5000억대… 역량 집중
소상공인 AI 솔루션 사업도 박차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콜센터(AICC) 서비스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국내 AICC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30년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선도사업자가 없어 LG유플러스는 AI 역량을 AICC에 집중해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한 LG유플러스 지점. 연합뉴스
우선 LG유플러스는 AI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 2.0과 협력해 AICC를 고도화한다. 내년에는 자체 개발 AI 익시젠(ixi-GEN)을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출시한 구독형 ‘유플러스 AICC 클라우드’는 중소기업 고객을 겨냥한다. 2021년 3월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유플러스 AICC 프리마이즈’를 선보인 뒤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영역을 넓힌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가게 AI’로 틈새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AI를 사용하고 싶지만 영세한 사업자들을 위한 것이다. 지난달 월 9900원에 전화 단말과 AI 기본 응대, 손님 메모 기능을 탑재한 우리가게 AI 정액요금제를 내놓았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