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남 박상수씨 ㈜두산 입사…5세 경영 준비

배지윤 기자 2023. 11. 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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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29)씨가 지주사인 ㈜두산(000150)에 입사했다.

두산그룹이 5세 경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 입사, 수석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다.

박 수석에 앞서 지난해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씨가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인 하이엑시엄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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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주부문 CSO 수석 맡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씨.(두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29)씨가 지주사인 ㈜두산(000150)에 입사했다. 두산그룹이 5세 경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평가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 입사, 수석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다.

두산가 5세인 박 수석은 1994년생으로 미국 코텔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 반도체 부문에서 근무했다.

박 수석이 근무 중인 ㈜두산 지주 부문 CSO는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신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박 수석은 신사업 발굴 등 업무를 맡아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에 앞서 지난해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씨가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인 하이엑시엄에 입사했다.

박상우씨는 파트장 직책을 맡아 사업개발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박 파트장 또한 1994년생으로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하다가 두산그룹에 합류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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