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후, 오승아 임신에도 “오세영과 헤어지기 싫은데 어떡하지”(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1. 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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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문지후가 오세영과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드러냈다.

백상철(문지후 분)은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정다정(오승아 분)의 임신에 강세란 과 헤어질 생각을 했다. 그는 “세란씨. 나 이제 애 아빠 돼요.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라며 “그만 만나기 싫은데 어떡하지”라고 고민했다.

그러다 왕요한(윤선우 분)을 마주쳤고 백상철은 “친구 와이프가 임신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더라”며 “친구가 여자친구를 만난 지 한 달밖에 안 돼서따끈따끈하다. 아직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싫은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왕요한은 “당연히 여자친구하고 헤어져야 한다”라며 “이런데 끼기 싫지만 조언해달라고 해서 말하는데 절대 들키지 말라고 전해줘라. 와이프가 임신도 했는데 얼마나 상처를 받겠냐”고 되물었다.

또 “나 같으면 와이프한테 들키기 전에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겠다. 뭐니 뭐니 해도 가정이 소중하지 않냐. 임신도 했다면서”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가는 왕요한은 “백상철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사생활이 문란하네”라고 혼잣말했고, 백상철은 강세란에게 만나자고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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