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스프 등 유럽 5개 기업, 충남에 5억3500만弗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가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등 외연 확대에 나선다.
도는 벨기에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 독일 화학 회사 바스프 등 5개 글로벌 기업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경제 성장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해외 기업의 투자와 신산업 협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간 1.2조 생산 유발 효과
충청남도가 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등 외연 확대에 나선다. 도는 벨기에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 독일 화학 회사 바스프 등 5개 글로벌 기업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5개 기업은 천안·당진·서산시 등 3개 지역에 5억3500만달러를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증설하고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국내 대기업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고, 충남을 거점으로 해외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5년간 수입 대체 5400억원, 생산 유발 1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800억원의 경제효과와 43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독일 기업인 인피니언과는 에너지 분야 신산업 협력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30일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찾아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인피니언은 독일 지멘스의 반도체 부서가 1999년 독립해 세운 기업으로, 전력 및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6개 사업장이 있으며 천안공장에서 주력 제품을 생산한다.
김 지사는 “충남의 경제 성장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해외 기업의 투자와 신산업 협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울렛에 명품 사러 간다'는 옛말…요즘은 '이게' 대세
- "땅만 보고 다녀야겠어요"…여의도 직장인 덮친 '공포' [돈앤톡]
- "연말까지 예·적금 금리 오른다"…최고 13.6% 적금도 등장
- 은행원들 연봉 조사해봤더니…1.2억 '단연 1위' 은행은?
- 서울대 교수도 10억 뜯겼다…'교묘'했던 보이스피싱 수법은?
- '연세대·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 "재수하며 힘든 입시 경험" [일문일답]
- "최정예 훈련병 됐다"…입대 후 '훈남美' 폭발한 배우 김민재
- 전청조, 펜싱협회에 접근…"남현희 통해 30억원 후원 제안"
- "이게 뭐야"…'나는솔로' 경악스러운 신개념 데이트
- '다이어트약 3대 성지' 가보니…"살은 빠졌는데 후회" [여기잇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