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도 대전'·'국방수도 충남'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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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일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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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일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3일까지 진행된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기존의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열렸다. 이전 박람회보다 형식과 내용, 참여 부처 등을 더욱 확대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시도교육청이 새롭게 참여해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교육부가 마련한 지역인재관에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다룬 RISE·글로컬 사업과 교육·돌봄 통합서비스인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는 다양한 전시회와 기념·부대행사로 채워지며, 전시회는 3일 오후 5시까지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균형발전 우수사례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지방시대존, 기업 제품·서비스를 전시한 비즈니스존, 16개 시도의 핵심 정책과 성과를 소개한 스토리존 등이 준비됐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우수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한 특별전시 등 총 520여 개의 부스에서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첫날인 1일에는 중기부의 지역혁신세미나와 산업부의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국토부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등 여러 부대행사도 열렸다. 2일에는 행안부의 자치경찰 컨퍼런스,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2일 오전 11시 20분 DCC 제1전시장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초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국방 등 4대 핵심산업을 소개하고, 대전 0시 축제와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홍보한다. 세종시는 '어디서나 누리는 정원 속의 미래도시'를 주제로,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사이버보안 기회발전특구,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등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대한민국 국방수도'를 주제로 국방산업 클러스터와 3군 본부·국방대 등 군 기관 집적지이자 미래 국방연구·산업 최적지인 충남지역을 알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방이 국가 발전을 주도하고 지방에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가 넘쳐 나는 나라,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서막을 알리는 엑스포"라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왔음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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