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남, ㈜두산서 신사업 발굴로 경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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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사진) 수석이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가(家) 5세인 박 수석은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했다.
이 곳에서 박 수석은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파트장도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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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상수(사진) 수석이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가(家) 5세인 박 수석은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했다. CSO 조직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에서 박 수석은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 수석은 1994년생으로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20~2023년 한국투자증권 반도체부문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두산그룹에 본격 합류했다.
이와 함께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파트장도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에서 근무 중이다. 하이엑시엄은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기업으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스템을 생산한다. 박 파트장은 현재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부서 업무를 맡고 있다.
박 파트장 역시 1994년생으로 2018년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18~2022년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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