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은 힘들어” 윤예빈-키아나 등 부상…잇몸으로 출발하는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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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2022~2023시즌을 '아쉬움' 가득하게 마무리했다.
시즌 도중인 지난해 12월 발생한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의 십자인대 부상은 삼성생명에 너무도 뼈아팠다.
이미 주전 가드 윤예빈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가운데 키아나와 이주연의 이탈로 삼성생명의 전력 공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으로선 5일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당분간은 '잇몸' 농구를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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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의 이유는 단지 성적 때문만은 아니었다. 당초 구상한 그림을 계획대로 그리지 못한 데서 비롯된 씁쓸함이 더 컸다. 시즌 도중인 지난해 12월 발생한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의 십자인대 부상은 삼성생명에 너무도 뼈아팠다. 이미 주전 가드 윤예빈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가운데 키아나와 이주연의 이탈로 삼성생명의 전력 공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새 시즌 개막이 임박했지만, 삼성생명의 전력은 여전히 100%가 아니다. 주축선수들이 워낙 큰 부상을 입었던 데다, 부상자가 추가됐다. 9월 벌어진 2023 박신자컵에서 무릎을 다친 조수아가 여전히 회복 중이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으로선 5일 2023~2024시즌 개막 후에도 당분간은 ‘잇몸’ 농구를 고민해야 한다.
10월 30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 감독은 “윤예빈과 키아나는 개막전에 나오지 못한다. 조수아는 팀에 합류해 훈련 중이지만 완전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혜윤도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막전에 맞추려고 준비는 하고 있다. 다만 (출전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임 감독으로선 그나마 이주연과 조수아가 개막전에 대비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게 위안거리다. 결국 벤치 멤버들이 나서줘야 한다. 삼성생명은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강유림, 박혜미, 신이슬에게 새 시즌 초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분전하는 가운데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삼성생명으로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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