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즌 앞둔 김민선, 회장배 대회 500m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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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본격적인 2023-24시즌을 앞두고 기분 좋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5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여자 500m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적인 선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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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본격적인 2023-24시즌을 앞두고 기분 좋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05로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인 36초96에 못 미쳤지만 태릉빙상장 빙질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태릉빙상장은 빙질이 좋지 않아서 평소보다 좋은 기록을 내기 쉽지 않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김민선은 제 기량을 펼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여자 500m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적인 선수로 부상했다.
국내 무대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김민선은 10일 일본 훗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리는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 새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조상혁(스포츠토토)이 35초49로 정상에 올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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