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김민재 시대’…발롱도르 22위 이어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위상이 하늘을 찌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AFC 어워즈를 개최해 김민재에게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여했다.
사실상 현시점 세계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그는 발롱도르 발표 직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거머쥐며 위상을 증명했다.
발롱도르 22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에 빛나는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아시아 최고 센터백이자, 이를 넘어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AFC 어워즈를 개최해 김민재에게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여했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들 중 아시아 밖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3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2015, 2017, 2019년 수상한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2번째 수상자가 됐다.
김민재는 메흐디 타레미(이란), 미토마 가오루(일본)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FC는 김민재를 수상자로 발표하며 “그는 유럽무대에 가자마자 빠르게 적응했고, 나폴리(이탈리아)의 33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발롱도르 순위권에 오른 뒤 불과 하루만의 겹경사다. 10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김민재는 전체 순위 22위에 랭크됐다.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 중 수비수로는 최고 순위였다. 사실상 현시점 세계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은 그는 발롱도르 발표 직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거머쥐며 위상을 증명했다.
바야흐로 김민재의 시대가 시작됐다. 발롱도르 22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에 빛나는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아시아 최고 센터백이자, 이를 넘어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언제나 우승권에서 경쟁하는 팀이기에 김민재가 얼마나 더 많은 우승 커리어를 쌓을지도 궁금하다.
한편 AFC 올해의 선수상은 살렘 알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가 수상했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노렸던 이승원(20·강원FC)은 마쓰키 구류(일본)에게 자리를 내줬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나은이라고? 못 알아보겠어! 확 달라진 분위기 [화보]
- 정가은-백보람, 40대에도 비키니 완벽 소화 ‘자기관리 대단해’ [DA★]
- 이서진, 안테나와 전속계약…이효리·유재석과 한솥밥 [공식]
- 박지윤·최동석 이혼 심경 “억측엔 강경 대응” (전문)[종합]
- 성직자 “이게 맞는 건지”…헌팅 포차 방문에 혼란 (성지순례)[TV종합]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